러시아워

-1-
도시 생활자가 받는 스트레스의 약 1/3은 여기서 오지 않을까 -_-..

방학때는 까맣게 잊고 있다가, 지금에 와서 다시 느끼는 것에서
또한번 인간이 간사함을 깨닫게 됨이다.

거의 다 도착해서 미적거리는 버스때문에 일어나서 학교 가기가 싫어....

-2-
'일주일 동안 사용할 방명록'제도는 포기하고, 방명록을 철폐하거나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알수없는 것이 수시로 생기고
없어지고 하는것이 K모 공화국의 교육제도를 보는 듯 하지만
원래 인생이 그런것이다.[응?]

'일주일 동안 사용할'이라는 수식어가
관용구화 될 정도로 기한을 정해놓는 의미가 없고,
또 블로그에 드나드는 방문객의 수도 방명록을 따로 운영해야 할만큼
굉장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코 귀찮아서가 아니야

-3-
혁명적 변화가 도래하지 않는 한, 생활패턴의 개선이란 찾아오지 않을 것 같다.

§방학 패턴
기상->밥->학원(낮)->밥->학원(밤)->집

§학기 패턴
기상->밥->학교(낮)->밥->학원(밤)->집

두 패턴에는 슈퍼빌드타이거와 다그온 만큼의 차이가 있다.
둘중 하나를 가진 상태에서 엄마한테 다른걸 사달라 한다면
"똑같은거 가지고 있잖아!"라는 대답을 들을 확률이 74%

-4-
여기는 학교, 전산 실습실, 지금은 수업 중

by 가일 | 2006/09/11 09:30 | 일지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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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스티니스 at 2006/09/11 09:41
잘도;;;;;
Commented by 역설 at 2006/09/11 12:11
슈퍼빌드타이거와 다그온의 차이에 대한 고찰....;;
Commented by 타이니가넷 at 2006/09/11 20:35
1. 거의 다가서 밍기적 거리는 버스는, 한 발짝만 집에서 빨리 나서면 해결될 일 같군.
2. 방문자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방명록 없애는 건 찬성.
3. 학교 졸업하고 나면 패턴이 더 단조로워 질걸?
4. 오랜만의 포스트가 어째 길이가 짧다 했더니-_-+
Commented by aa at 2006/09/12 01:33
ㅋㅋㅋ 귀차니즘이 만물의 근원이느니라
Commented by 김진리 at 2006/09/12 16:34
아냐 만물의 근원은 본좌야 ㄳ
Commented by b.x at 2006/09/13 13:55
아아... 저 얼마나 두렵고도 적절한 비유인가.. 슈퍼빌드타이거와 다그온을 예로 들다니...ㄱ-
러시아워는 나도 언급하기조차 짜증난다네.심지어 자리가 비어도 반드시 내
근처는 아니라는 공식이 있는듯한 착각까지....
Commented by 청수정 at 2006/09/15 06:23
슈퍼빌드타이거는 국가예산들 들여서 만든 용자이고 다그온은 우주경찰의 예산(?)을 들여 만든 용자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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