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04일
[정글고 239화] 불합리의 이유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640&no=244&weekday=mon
-정글고 이사장 정안봉의 주옥같은 훈화말씀-
[정글고] 이사장의 말이 블랙코미디? 아니요 작가님이 말하고 싶은 삶의 지혜.현실입니다.
-불합리한 현실이 아니라고요? 삶의 지혜입니까?-
1. 기브 앤 테이크, 동등한 가치의 상호 교환은 틀린 말도 아니고 불합리한 말도 아닙니다.
인간의 사회를 넘어서서 개체간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생물계 전반, 자연계를 아우르는 진리입니다. 능력 없는 사람이 회사 돈을 축내고 있다면 잘리는게 당연하고, 아무런 신체의 적응이나 활동 없이 먹이를 구할 수는 없고, 다른 형태로 에너지가 전환 될 때에는 교환시의 손실분을 제외하고 생각해도 동등한 에너지가 필요한 법입니다.
인간사회에서든 자연 생태계에서든, 공짜 이익을 얻기위해 '속임수'를 쓰는 개체도 반복해서 같은 수법을 쓰면 트릭으로 얻는 이익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어떤 형태로든 그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되어 더이상 꼼수를 쓰기 어려워지거든요. 그걸 넘어서기 위해서 결국은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공짜는 없다'라는 가정을 뒤집을 수 있는 사례를 저는 아직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가진 식견의 한도 안에서 일단 그 점은 당연히 인정하고 넘어갑니다. 그럼 대체 뭐가 불합리하다고 제가 이렇게 징징거리고 있는 걸까요?
2. 참교육이니 학생의 인권이니 다양성의 존중이니 하는 말들은 일단 접어두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저보다 식견있고 말 잘하시는 분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1에서 저는 인간사회 이외의 예도 들어보았으니 여기서는 본격적으로 그 방향으로 얘기를 풀어보지요.
사바나에서 얼룩말과 누는 같은 서식지를 공유합니다. 둘 다 덩치 큰 초식동물이고 덩치에 준하는 수준으로 많은 먹이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둘 다 무리를 지어 우르르 몰려다니는 습성이 있네요. 분명 초원은 제한되어 있을 텐데, 두 종이 만나면 서로 전쟁이라도 벌여야 할까요?
실제로 그런 종의 전쟁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얼룩말과 누는 같은 서식지에서 살아가지만, 두 종이 먹이로 삼는 풀의 종류가 다르거든요. 얼룩말과 누의 대군이 한 곳에 어우러져 있어도 격한 먹이경쟁이 벌어지지 않는 데에는 각자 먹이를 분화시킨 배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는 육식동물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사바나에 사는 사자, 표범, 치타, 세 종의 대형 고양이과 동물 역시 주로 먹이로 삼는 동물의 종류가 대체로 분화되어 있는 편입니다.
먹이의 분화 없이, 비슷한 식성을 가진 여러 종의 동물이 오직 하나의 먹이자원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생존은 상대평가입니다. 능력과 투자의 절대값이 어찌되었든 간에 살아남으면 이기는 것이고, 죽는게 패배하는 거죠. 어떻게든 경쟁종을 압도하기 위해 비효율이 극치에 달하는 군비경쟁이 시작될 겁니다. 생물의 진화는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리는 것과 비슷하거든요. 번식하여 유전자를 더 널리 퍼트리는데 쓰여야 할 에너지가 아무리 퍼부어도 승패가 불확실한 경쟁에 소모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연선택은 그런 무모한 경쟁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성공적으로 생존하는 종은 가능한한 그러한 경쟁의 압력이 너 낮은 부분을 찾아 매꾸면서 유전자를 퍼트립니다. 서로 먹이를 분화시킨 지금의 사바나 생태계처럼 말이죠 :)
자연에서는 자연선택의 과정이 장기적으로 그러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인간사회는 어떨까요? 크게 다른가요? 한 사회안에서 벌어지는 과도한 경쟁이 잠재력을 갉아먹고 그 결과 그 사회의 지속성, 경쟁력, 생존가능성에 해를 끼칠 것이라 예상하는게 너무 비약적인 추론일까요? 수능과 대학입시에 모두가 매달리는 것이 한 사회가 가진 잠재력과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뽑아낼 수 있는 효율이 보장된 방법인가요?
대학 진학을 통한 훈련은 본래 선택하여 결정하는 길입니다. 그렇게 넓고 감미롭기만 한 길도 아니고요.
원래대로라면 다른 길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까지 그 좁고 위태로운 길로 억지로 우겨넣어서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은 행복이니 자아실현이니 운운하기 이전에 거대한 손실입니다. 지독하고 대책이 서지 않는 낭비죠.
3. 더 좋은 직장에서 더 좋은 대우를 누리고 더 많은 여유를 갖기 위해선 학벌이 필수적이라고 반문할지도 모르죠.
맞는 말이예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머리와 꼬리를 뒤집어놓을 수는 없어요. 100명 중 99명이 LSD에 중독된 채로, 끝까지 버티는 한 명에게 '이거 기분좋다. 너도 한번 맞아봐.'하고 권하면 그 한 명은 넙죽 마약중독자가 되어야 합니까? 거기에 그들이 배를 몰고 있고, 온전히 나침반을 볼 수 있는 사람이 그 외에 아무도 안 남아 있을 때에요?
무한 경쟁의 신화는 일종의 광증입니다. 장기적으로 더 편하고 더 효율적인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바위에 난 바늘 구멍에 머리를 디밀겠다고 달려드는 우화죠.
수능 성적 맞춰서 학과를 정하고 졸업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사람을 뽑는 것과, 좀더 머리를 써서 고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을 새로 만드는 것, 둘 중 어느게 더 회사에 이익이 될까요? 알 수 없어요.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는 후자의 방법으로 인재를 뽑는 경우에 대한 충분한 샘플을 얻는게 불가능하죠. 그저 추측만 해볼 뿐이죠. 다양성과 창의적인 발상이 말살된 환경에서 16년간 훈련된, 여느 기업의 인사관리 담당자들에게 후자와 같은 창안을 기대하는 것이 사치스러운 요구입니다.
정글고 이사장 정안봉의 훈화를 사람들이 블랙코미디로 받아들이는 것에는 이런 배경이 깔려있습니다.
이것은 기브 앤 테이크를 까는게 아닙니다. 억수로 퍼부은 수많은 사람들의 Give가 충분한 Take로 돌아오지 못할 게 뻔한데도 불구하고 우직하게 길을 고수하는 우리사회의 아둔한 광기에 대한 한숨섞인 조롱이죠.
차라리 99명이 권하는 마약을 맞고 그들의 무한경쟁 속에 뛰어들어 이런 생각들을 잊어버리는 것이 되려 더 편할 수도 있겠네요.
(아주 높은 확률로)좌절할 수는 있을지언정, 남들이 보지 않는 미래의 일까지 생각하면서 머리털이 빠질 걱정은 없잖아요?
눈을 가리고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바로 현실에 적응하는 삶의 지혜가 되는 것. 지나치게 웃기는 아이러니입니다.
하긴, 그 맛에 정글고를 계속 보는거겠죠 :)
P.S
입시에서나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다들 능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에서 운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어느정도라고 생각할까요?
경쟁규모가 작을 경우 뛰어난 개체는 쉽게 두각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경쟁집단이 커지면 커질수록 상위집단의 능력 편차가 거의 의미없는 수준으로 작아지는 것이 통계적인 사실이죠. 인간의 한계와 평가기준의 한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지만, 결론은 100명 중 상위 1%와, 60만명 중 상위 1%, 4천 5백만 중 상위 1%는 처해있는 환경이 완전히 다르다는거죠.
그 결과 경쟁규모가 거대하면 거대할수록 성공에 있어서 운이 차지하는 비중은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의 상위1%가 그런 사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인 법입니다. ㅉㅉㅉ
-정글고 이사장 정안봉의 주옥같은 훈화말씀-
[정글고] 이사장의 말이 블랙코미디? 아니요 작가님이 말하고 싶은 삶의 지혜.현실입니다.
-불합리한 현실이 아니라고요? 삶의 지혜입니까?-
1. 기브 앤 테이크, 동등한 가치의 상호 교환은 틀린 말도 아니고 불합리한 말도 아닙니다.
인간의 사회를 넘어서서 개체간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생물계 전반, 자연계를 아우르는 진리입니다. 능력 없는 사람이 회사 돈을 축내고 있다면 잘리는게 당연하고, 아무런 신체의 적응이나 활동 없이 먹이를 구할 수는 없고, 다른 형태로 에너지가 전환 될 때에는 교환시의 손실분을 제외하고 생각해도 동등한 에너지가 필요한 법입니다.
인간사회에서든 자연 생태계에서든, 공짜 이익을 얻기위해 '속임수'를 쓰는 개체도 반복해서 같은 수법을 쓰면 트릭으로 얻는 이익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어떤 형태로든 그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되어 더이상 꼼수를 쓰기 어려워지거든요. 그걸 넘어서기 위해서 결국은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공짜는 없다'라는 가정을 뒤집을 수 있는 사례를 저는 아직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가진 식견의 한도 안에서 일단 그 점은 당연히 인정하고 넘어갑니다. 그럼 대체 뭐가 불합리하다고 제가 이렇게 징징거리고 있는 걸까요?
2. 참교육이니 학생의 인권이니 다양성의 존중이니 하는 말들은 일단 접어두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저보다 식견있고 말 잘하시는 분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1에서 저는 인간사회 이외의 예도 들어보았으니 여기서는 본격적으로 그 방향으로 얘기를 풀어보지요.
사바나에서 얼룩말과 누는 같은 서식지를 공유합니다. 둘 다 덩치 큰 초식동물이고 덩치에 준하는 수준으로 많은 먹이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둘 다 무리를 지어 우르르 몰려다니는 습성이 있네요. 분명 초원은 제한되어 있을 텐데, 두 종이 만나면 서로 전쟁이라도 벌여야 할까요?
실제로 그런 종의 전쟁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얼룩말과 누는 같은 서식지에서 살아가지만, 두 종이 먹이로 삼는 풀의 종류가 다르거든요. 얼룩말과 누의 대군이 한 곳에 어우러져 있어도 격한 먹이경쟁이 벌어지지 않는 데에는 각자 먹이를 분화시킨 배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는 육식동물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사바나에 사는 사자, 표범, 치타, 세 종의 대형 고양이과 동물 역시 주로 먹이로 삼는 동물의 종류가 대체로 분화되어 있는 편입니다.
먹이의 분화 없이, 비슷한 식성을 가진 여러 종의 동물이 오직 하나의 먹이자원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생존은 상대평가입니다. 능력과 투자의 절대값이 어찌되었든 간에 살아남으면 이기는 것이고, 죽는게 패배하는 거죠. 어떻게든 경쟁종을 압도하기 위해 비효율이 극치에 달하는 군비경쟁이 시작될 겁니다. 생물의 진화는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리는 것과 비슷하거든요. 번식하여 유전자를 더 널리 퍼트리는데 쓰여야 할 에너지가 아무리 퍼부어도 승패가 불확실한 경쟁에 소모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연선택은 그런 무모한 경쟁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성공적으로 생존하는 종은 가능한한 그러한 경쟁의 압력이 너 낮은 부분을 찾아 매꾸면서 유전자를 퍼트립니다. 서로 먹이를 분화시킨 지금의 사바나 생태계처럼 말이죠 :)
자연에서는 자연선택의 과정이 장기적으로 그러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인간사회는 어떨까요? 크게 다른가요? 한 사회안에서 벌어지는 과도한 경쟁이 잠재력을 갉아먹고 그 결과 그 사회의 지속성, 경쟁력, 생존가능성에 해를 끼칠 것이라 예상하는게 너무 비약적인 추론일까요? 수능과 대학입시에 모두가 매달리는 것이 한 사회가 가진 잠재력과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뽑아낼 수 있는 효율이 보장된 방법인가요?
대학 진학을 통한 훈련은 본래 선택하여 결정하는 길입니다. 그렇게 넓고 감미롭기만 한 길도 아니고요.
원래대로라면 다른 길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까지 그 좁고 위태로운 길로 억지로 우겨넣어서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은 행복이니 자아실현이니 운운하기 이전에 거대한 손실입니다. 지독하고 대책이 서지 않는 낭비죠.
3. 더 좋은 직장에서 더 좋은 대우를 누리고 더 많은 여유를 갖기 위해선 학벌이 필수적이라고 반문할지도 모르죠.
맞는 말이예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머리와 꼬리를 뒤집어놓을 수는 없어요. 100명 중 99명이 LSD에 중독된 채로, 끝까지 버티는 한 명에게 '이거 기분좋다. 너도 한번 맞아봐.'하고 권하면 그 한 명은 넙죽 마약중독자가 되어야 합니까? 거기에 그들이 배를 몰고 있고, 온전히 나침반을 볼 수 있는 사람이 그 외에 아무도 안 남아 있을 때에요?
무한 경쟁의 신화는 일종의 광증입니다. 장기적으로 더 편하고 더 효율적인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바위에 난 바늘 구멍에 머리를 디밀겠다고 달려드는 우화죠.
수능 성적 맞춰서 학과를 정하고 졸업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사람을 뽑는 것과, 좀더 머리를 써서 고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을 새로 만드는 것, 둘 중 어느게 더 회사에 이익이 될까요? 알 수 없어요.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는 후자의 방법으로 인재를 뽑는 경우에 대한 충분한 샘플을 얻는게 불가능하죠. 그저 추측만 해볼 뿐이죠. 다양성과 창의적인 발상이 말살된 환경에서 16년간 훈련된, 여느 기업의 인사관리 담당자들에게 후자와 같은 창안을 기대하는 것이 사치스러운 요구입니다.
정글고 이사장 정안봉의 훈화를 사람들이 블랙코미디로 받아들이는 것에는 이런 배경이 깔려있습니다.
이것은 기브 앤 테이크를 까는게 아닙니다. 억수로 퍼부은 수많은 사람들의 Give가 충분한 Take로 돌아오지 못할 게 뻔한데도 불구하고 우직하게 길을 고수하는 우리사회의 아둔한 광기에 대한 한숨섞인 조롱이죠.
차라리 99명이 권하는 마약을 맞고 그들의 무한경쟁 속에 뛰어들어 이런 생각들을 잊어버리는 것이 되려 더 편할 수도 있겠네요.
(아주 높은 확률로)좌절할 수는 있을지언정, 남들이 보지 않는 미래의 일까지 생각하면서 머리털이 빠질 걱정은 없잖아요?
눈을 가리고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바로 현실에 적응하는 삶의 지혜가 되는 것. 지나치게 웃기는 아이러니입니다.
하긴, 그 맛에 정글고를 계속 보는거겠죠 :)
P.S
입시에서나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다들 능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에서 운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어느정도라고 생각할까요?
경쟁규모가 작을 경우 뛰어난 개체는 쉽게 두각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경쟁집단이 커지면 커질수록 상위집단의 능력 편차가 거의 의미없는 수준으로 작아지는 것이 통계적인 사실이죠. 인간의 한계와 평가기준의 한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지만, 결론은 100명 중 상위 1%와, 60만명 중 상위 1%, 4천 5백만 중 상위 1%는 처해있는 환경이 완전히 다르다는거죠.
그 결과 경쟁규모가 거대하면 거대할수록 성공에 있어서 운이 차지하는 비중은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의 상위1%가 그런 사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인 법입니다. ㅉㅉㅉ
# by | 2008/11/04 08:36 | 잡담록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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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살아갈려면 어쩔 수가 없다.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네요.
저게 부조리가 아니라는 리플을 읽고 대략 GG.
그런 눈먼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자기계발에 투자할 여유를 만들어 공부할 것을 권장하는 것이 맞는 수순일텐데, 본말이 뒤집힌 경우죠.
아니면 애초에 생각해봐야 가슴만 미어질 뿐이라 생각하여 일찌감치 그게 올바른 것이라 덮어버리고, 애써 합리화하면서 자위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기도 하고요.
렛츠리뷰 당첨 축하드려요 ㅋㅋ/
렛츠 리뷰, 12000원과 배송비가 아깝지 않은 리뷰를 써야지요 ㅠㅠ 감사합니다!
'원래대로라면 다른 길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까지 그 좁고 위태로운 길로 억지로 우겨넣어서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은 행복이니 자아실현이니 운운하기 이전에 거대한 손실입니다. 지독하고 대책이 서지 않는 낭비죠'
이 부분이 크게 공감되는군요 링크 신청했습니다.
새로운 이웃을 환영합니다! :)
난 그냥 나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항상 하는 말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좋은 이야기꾼이 되는데는 공부가 필요하지요. 세상의 다른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고요.
12년 동안 '모! 의! 고! 사! 수! 능! 대! 박!'만 외치고 있기엔 새상엔 너무 재밌고 배울 것들이 많고, 날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